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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서

그날,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- 김중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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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.39657


그날,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- 김중미

저자 : 김중미

ISBN : 9791155250716


요약

이 세상의 전부라 여겼던 소중한 존재를 잃는 것보다 더 큰 고통이 있을까? 너무나 괴로워서 외면하고 싶은,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믿고 싶은 그 고통에 대해 김중미 작가는 끝까지 이야기한다.

타인의 슬픔과 아픔을 들여다보자고,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고, 그렇게 함께 힘을 내...






낮은산 청소년문학 키큰나무 시리즈 14권.

[괭이부리말 아이들][종이밥][모두 깜언]의 작가 김중미의 신작 장편소설이다.

각박하고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을 통해 끊임없이 희망을 발견해 냈던 김중미 작가의 마음에 이번에는 고양이들이 들어왔다.

작가는 이 이야기를 완성한 소감을 이렇게 전해 왔다.

"오래 걸리긴 했지만 이제야 고양이들을 통해 진짜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찾은 것 같아요.

어쩌면 떠나보낸 이들에 대한 씻김굿 같기도 하고, 남은 이들끼리의 다짐 같기도 하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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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중미 작가는 세상에서 상처받고 사람 때문에 다친, 저마다 아픈 사연을 지닌 고양이들을 통해 타인의 슬픔과 아픔을 들여다보며 공감하고 서로 소통하는 일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.

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말의 힘...



한번은 마을 정원에서 괭이질을 하는데 참새가 내 어깨에 잠시 내려앉은 적이 있었다. 그때 그 새가 어떠한 견장보다도 나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느꼈다. -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-



그날,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- 김중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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