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 / 커피우유와 소보로빵

저자:카롤린 필립스(Carolin Philipps)

커피우유 샘과 소보로빵 보리스가 벌이는 파란만장한 사건들![커피우유와 소보로빵]은 외국인 노동자 가족이 겪는 애환을 소박하면서도 담백하게 잘 그려내고 있다. 특히, 까만 피부색 때문에 ‘커피우유’라는 별명을 얻은 샘과, 얼굴에 난 주근깨 때문에 ‘소보로빵’이란 별명을 갖게 된 보리스가 벌이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은 슬픔의 골을 지나 환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. 아울러 ‘인종 차별’이라는 어려운 문제에 맞닥뜨린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직접 개입하지 않은 채, 그들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또 해결해 나가도록 이끄는 모습은 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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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충고는 좀처럼 환영받지 못한다. - 체스터필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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